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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우號 10대 성과(9)역사관 완성·스마트전기안전AI센터 활성화
작성자 : 관리자(hkjseng@daum.net)   작성일 : 2025.12.15   조회수 : 19

과거·현재·미래 ‘역사관’으로 집대성
스마트전기안전AI센터 1만명 체험교육

 

“이곳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협회를 중심으로 쌓아 온 회원의 도전과 헌신이 모여 우리 산업의 자긍심을 증명하는 공간이다.”

지난 9월 18일 ‘제33회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에 맞춰 열린 ‘전기산업 역사관’ 개관식에서 나온 장현우 회장의 선언적 표현이다.

전기산업 역사관은 전기공사협회가 만들어온 과거와 지켜가는 현재, 이끌어갈 미래’를 집대성했다.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향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출발점을 상징한다.

협회는 지난해 3월 전기산업역사관 조성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윤근)를 출범시켰다. 특별위는 전체적 구성과 희귀자료 확보부터 디자인, 콘텐츠 등 역사관 건립을 관장했다.

한윤근 특별위원장은 “지난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등이 켜진 순간부터 시작된 전기산업의 역사는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의 역사였다”며 “역사관은 이러한 빛나는 역사를 기록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과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위 구성 이후 1년 반 만에 베일을 벗은 역사관은 ▲역사를 되새기다 ▲공로를 기억하다 ▲미래를 약속하다 ▲전기산업을 이해하다 ▲역사관 등 5가지 주제별로 공간을 연출했다.

협회는 역사를 포괄하는 콘텐츠를 확충하고 옛 전기시공 물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방문층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 오송사옥에 자리잡은 ‘스마트 전기안전 AI센터’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다. 27대 집행부는 지난 3년간 AI센터를 체험형 전기안전 교육의 대명사로 성장시켰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재해 사고사망자 수는 457명이다. 전년 대비 14명(3.2%) 늘어난 수준이다. 사고건수도 440건으로 29건(7.1%) 증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확대됐지만, 사고건수는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정부와 기업은 산재예방체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협회가 2022년 7월 국내 최초로 설립한 ‘스마트 전기안전 AI센터’는 전기 안전에 특화된 공간이다.

특히 전기공사 작업현장을 그대로 구현해 수만 볼트가 흐르는 전주나 철탑에 오르는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릴 상황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로 체험하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곳에선 전기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를 체험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센터는 협회 교육동의 지상 1∼2층 (연면적 1919㎡) 규모 공간에 감전, 추락, 낙하물 충돌, 유독가스 중독 및 질식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고를 29개 체험 콘텐츠로 구축했다.

시설에 대한 호평은 특성화고, 한전 및 한전 자회사와 협력업체, 회원사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으로 연결되고 있다.

체험교육 이수인원도 10월 현재 2023년 4605명, 2024년 2802명, 2025년 1863명으로 누적 1만명에 육박한다.

장현우 회장은 “국내 최초의 전기안전에 특화된 체험관인 스마트 전기안전 AI센터는 앞으로 우리나라 전기안전교육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전기공사기술자들과 국민들의 전기 재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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